태안 청포대 송림캠프장에서
대신교회 1박 2일 가을 야유회
2023.10.8-9.
주일예배 마치고 출발~
태안으로~청포대로~바다로~Go go~~
도착하자마자 짐 내려놓고
우리 몸을 뻘에 맡기어요~~
해병대에서도 특전부대에서도 소문이 났어라~~
여기를 캐도, 저기를 캐도....
다 어디로 간거지??
이~만~~큼 사력을 다해 이만~큼 잡았는데...
못먹는대요~
우리의 시간은....뻘짓?뻘질~
역시... 고기가 정답~~
불로 소금치듯...
소금으로 불치듯...
이런 정성, 이런 집중....
좋습니다~
이런 상차림... 좋습니다.
어린아이도, 젊은 청년들도, 단백질 필요한 어른도...
함께 먹으니 더 맛나요~
딱, 우리 교회를 위해 준비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맞춤형 캠핑장~~
저녁도 든든히 먹었겠다~~
까만밤 아직 끝나지 않았답니다~
청년부 주관으로 진행된
레크레이션~시간이 돌아왔습니다.
필요에 따라 품었다가,
필요에 따라 버려지는,
냉정한 레크레이션의 세계
"나가 웃는게 웃는게 아녀~~"
레크레이션 장소까지 완벽함!!
1박2일의 아쉬운 시간....
하룻밤, 긴~밤 지새우고~~
엄마들의 수다~ 나눔~
무르익어가는 캠핑의 밤은....
군고구마 빠지면 서운하죠~
직접 잡은 망둥어~ 회로도 먹을수 있대요~
밤이 맞도록 던졌지만....
장로님의 섬김의 마음, 뭐가 부족하겠어요~
둘째날, 아침이 밝았어요~~
내사랑 비누거품~
어른도 아이도 즐거운 비누거품놀이
청포대 해변가에서 가볍게 몸풀기~~
막 부대에서 휴가온 조교따라따라~
이짝저짝 몸풀기는 격한 몸놀이의 기본이죠~
자, 준비됐나요~
네네, 선생님~
여기요~
여기는 얌전히 구경만 할께요~
(닮은꼴)
가볍게, 날려주어요~ 가볍게~
누가누가 멀리 날아갔나?
여기도, 저기도~ 날려주어요~~
질주하는~~
핫둘~핫둘~ 함께 달려요~
봐주는 거 없는 닭싸움
단체놀이는 역시 꼬리잡기죠~~
더 먹이고 싶고, 더 경험해주고 싶고, 더 섬기고 싶은
따뜻한 마음 가득한 아빠의 마음
감사합니다.
떠나기 싫어, 족구 한 게임만 하고 갑시다,
두게임, 세게임.......
먼저 떠난 사람은 말이 없습니다.
남아 있는 자, 기념사진에 남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