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가 약자? 좌파들의 프로파간다(선전 선동)에 속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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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가 약자? 좌파들의 프로파간다(선전 선동)에 속지 말아야...

대신교회 0 10 2023.11.30 13:58

하마스가 약자? 좌파들의 프로파간다(선전 선동)에 속지 말아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하마스의 어린이 노인 무차별 기습공격은 이슬람 테러리즘으로 비판받아야 하며 마땅하다. 반면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인정하면서도 팔레스타인 약자를 배려한 평화 공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


  하마스는 ‘이슬람 원리주의에 입각한 무장 투쟁단체’로서 1,500명에 이르는 특수부대원들이 이스라엘 군용 및 민간 차량으로 위장하고 이스라엘 도시 깊숙이 침투해서 민간인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 학살하고 납치하는 일을 자행했다.


  하마스의 강령은 이스라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이스라엘을 완전히 몰아내고 팔레스타인 전역에 이슬람 국가를 세우는 것이다. 이들의 강령에는 팔레스타인 문제 해결책이 지하드(성전, jihad)밖에 없다고 규정하고 있어서, 극단적인 적대감과 상호불신은 국제사회의 압력과 설득도 백약이 무효하다.


  이번 하마스의 이스라엘 민간인 기습공격은 △민간인들을 무차별로 죽이고 포로로 잡아간 점 △기습공격한 날이 유대인의 종교적 안식일이었다는 점 △하마스가 카타르로부터 받은 10억 불의 경제지원을 난민들의 삶 개선이 아닌 무장 역량 강화에 쏟아부은 점 등, 매우 비윤리적 기습공격과 무고한 시민들에 대한 부도덕한 살상으로 지탄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의 좌파들은 동성애같이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옹호’라는 PC(Political Correctness.정치적 올바름)주의를 바탕으로 하마스 공격을 옹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 속에 숨어 있는 하마스는 약자가 아니며, 하마스의 공격으로 하루아침에 목숨을 잃은 이스라엘 민간인이 분명한 약자였다. 


  한편으론 팔레스타인 난민들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도 필요하다. 하마스의 무장투쟁과 이스라엘의 반격 속에서 팔레스타인 민간인들과 난민들의 삶은 너무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따라서 인도적 지원이 하마스의 군사적 목적으로의 전용을 막는 방안을 마련하면서 민간인들의 생존이 위협당하지 않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우리 기독교는 궁극적으로 평화(샬롬)를 추구한다. 하지만 악의 세력은 전쟁을 포기하지 않기에 깨어있어야 하며, 어느 국가든 평화 이상주의에 빠져 힘의 우위에 의한 안보를 등한시 여기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책임을 회피하면 안된다. 


  끝으로 이스라엘군 관리는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사용된 무기 가운데 이란산과 북한산이 각각 10%’이라고 밝히고 있다”며 “하마스의 기습공격이 한반도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개연성을 갖고 북한군 동태에 대한 철저한 안보 점검을 해야 한다.


(크리스챤투데이. 20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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