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나비 : 2023년 연말 논평: 괴담에서 벗어난 합리성의 사회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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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나비 : 2023년 연말 논평: 괴담에서 벗어난 합리성의 사회가 되자

대신교회 0 11 01.13 16:20

샬롬나비 : 2023년 연말 논평: 괴담에서 벗어난 합리성의 사회가 되자


  한해를 마감하면서 대한민국은 괴담(미국산 쇠고기, 사드 및 핵오염수 등)에서 상식과 합리성으로 운영되는 신뢰의 사회를 되었으면 한다.


  특히 사드 괴담에서 벗어나는데 6년 걸렸다. 경북 성주의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사드) 기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지난 2023년 6월 21일 완료됐다고 윤석열 정부 국방부가 밝혔다.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핵·미사일 방어를 위해 2017년 사드를 국내에 들여온 지 6년이 지나서야 사드 기지 건설 관련 행정 절차가 마무리된 것이다. 사드 기지 내 한미 장병 수백명은 제대로 된 숙소·화장실도 없이 컨테이너 같은 임시 시설에서 열악하게 생활했고, 발사대는 시멘트 타설을 하지 못해 골프장 그린 위에 금속 패드를 깔고 임시로 전개했다. 우리 목숨을 지키기 위해 배치된 방어체계를 우리가 이렇게 만들었다. 


  지난 6년동안 방치된 사드 괴담이 이제야 종지부를 찍고 올해 6월 정식 배치를 하게된 시점에 과학시대인 현재에 아직도 우리 사회에 괴담이 지배하는 것을 보면서 샬롬나비는 우리사회 지식인들이 다시 각성해줄 것을 당부한다.

  

  또한 지난 2023년 8월 야당과 일부 단체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되면 위험하다고 주장하며 비과학적인 괴담을 퍼뜨려서 국민 불안을 조장하여 우리 수산물 업계가 피해를 입었다. 과학자들은 후쿠시마 방류로 국민들이 섭취하는 수산물들이 방사능에 오염된다는 주장은 과장 정도가 아니라 날조와 다름없다고 설명한다. 일본 도쿄전력이 원전 사고 12년 만에 8월 24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은 ‘처리수’로 표현)를 희석해 하루 460t을 태평양으로 방류하기 시작했다.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도 별 영향 없었다. IAEA는 25일 6개 안전성 수치(안전성 관련 지표. 오염수의 유량, 삼중수소 농도, 방사선량과 희석수용 해수의 방사선량, 시간당 유입량, ALPS 처리 후 방사선량 )가 안전하다고 평가했다. IAEA가 측정한 방류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는 L당 206㏃로 WHO가 정한 식수 수질 지침의 기준치(1만㏃ 이하)보다 훨씬 낮았다. 독일 유력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은 “이번에 방류되는 오염수는 철저하게 여과되고 희석됐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이번 조치가 무해하다고 하자 이제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은 자취를 감추었다.


  그렇듯이 이제는 방송과 언론, 야당에서 더 이상 이 문제를 다루지 않고 너무나 잠잠하다. 대한민국은 좀더 냉정해지고, 이성적일 필요성이 있다. 특별히 예수믿는 성도들은 이시대의 선동하는 자들을 따라서 함부로 저주하고 비난하는 것을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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